1. 건설공무의 의미
건설공무는 현장마다 1명은 필수로 배치되어 있고 2~3명까지 있는 현장도 있습니다. 회사별로 기준이 달고 공공사업인지, 조합사업인지, 민간 발주 등 발주처의 업무량에 따라도 인원이 달라집니다.
공부가 하는 업무는 정말 다양하고 많습니다. 착공 및 초기 인허가 업무, 환경 신고 및 공사 관계자 선임신고, 안전관리계획서 관리, 현장 예산관리, 외주 및 자재 발주관리, 본사 요청 서류 등등 업무가 다양합니다.
공무팀은 원가(예산), 공사팀은 공정관리, 안전팀은 현장안전, 품질팀은 품질관리, 이렇게 공품원안 4가지로 나뉘어서 관리한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2. 공정과 공종의 차이
공정관리는 공사의 진도 상태를 말합니다. 공사 진도율을 확인하며 현장 공기를 맞추고 노력하는 모습을 공정관리라고 합니다. 보통 공사팀의 담당업무이며, 공종은 미장공사, 조적공사, 타일공사 등 고사가 나뉘게 되는 공사의 종류입니다.
3. 예산관리 기본사항
예산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본사에서 받은 예산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첫 공무를 하게 되신 분들은 궁금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산관리는 크게 3가지 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실행예산을 공종별로 분류, 계약단가를 반영한 원가관리, 준공예정원가율 확인
4. 실행예산 공종별 분류
실행예산을 공종별로 분류한다는 것은 A라는 아이템을 콘크리트 공사에 줄지, 조적공사에 줄지 등을 정하는 작업입니다. 일반적으로 예산의 분류에 따라서 거의 그대로 줘도 괜찮겠지만 일부 내역은 누구에게 주는가에 따라서 공사관리가 편해질 수 있습니다.
5. 계약단가를 반영한 원가관리
업체 선정 시 공종별로 분류한 내역을 가지고 계약을 요청합니다. 현장설명서를 작성하여 업체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계약시 현실적인 단가가 발생합니다.
일부 업체들에서는 나중에 투입원가에 대한 요청만 하다 보니 현장설명서만 가지고 부족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도급법 및 공정거래위원회에 걸릴 수 있는 리스크들을 확인하여 참여한 모든 업체가 동일한 기준으로 입찰을 할 수 있도록 현설자료를 만들어야 합니다. 현설자료가 다 일치를 해야만 아무 문제 없이 일이 진행됩니다.
6. 준공예정원가율 확인
공사현장의 진행에 따라 매월 준공예정원가율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정산 시까지 안 써도 괜찮은 아이템도 있고, 예상치 못한 여러가지 내역들이나 추가 공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존공시까지 예상되는 리스트들을 인지하는 시점에 미리 반영하는 것도 중요한데, 그때마다 현장에서 협상, 네고 등 많은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더욱 정확한 관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준공예정원가율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건설현장의 매출을 산출하는 방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업에서 완제품이 나오고 그것을 팔았을 때가 매출로 잡힙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김밥집에서 김밥 한 줄 원가가 1000원일 때 판매가가 2000원이면 매출은 2000원 투입원가가 1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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