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시 종류에 따른 유리 종류

안녕하세요 한 공부입니다.

 

샷시는 주거 환경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성능과 가성비를 잘 따져보아야 하는데요. 샷시를 교체할 때는 기능성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예산과 맞는 제품을 고려한 샷시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샷시에는 유리의 전체 면적의 80%를 차지하는 만큼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유리를 선택하는 것도 당연히 중요한 이야기겠지요!?

 

1. 단층 유리

 

아파트나 빌라에 흔히 볼 수 있는 단층 유리입니다. 이름 그대로 유리가 한 겹으로만 구성된 유리를 지칭하고, 요즘은 흔하게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유리가 한 겹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단열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더운 여름에는 열기로 인해 내부 열기가 올라가고 겨울은 따뜻하게 온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냉난방비를 고려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페어 유리

 

페어 유리는 하나의 창틀에 단유리를 2~3겹으로 구성해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그 사이에 공기층이나 아르곤 가스를 주입하는 유리를 말합니다. 복층 유리라고도 불리고 3겹은 시스템 창호에 주로 사용됩니다. 두 장 이상의 유리 사이에 특수 가스나 공기를 주입시켜 단열과 방음, 그리고 결로 방지까지 기능성이 있습니다.

 

페어 유리로 시공할 경우 일반 유리에 비해 냉난방비가 25%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로이 유리

 

로이 유리는 높은 사양의 유리입니다. 표면에 얇게 특수금속막을 코팅 작업한 저 방사 유리인데요.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이 적어서 에너지 절약형 유리입니다. 

 

낮은 복사능과 낮은 방사율로 단열 효과를 극대화시킨 유리로 일반 유리에 비해서 단열성능이 우수하여서 난방비가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축 아파트 또는 난방열 효율을 생각한다면 로이 유리로 시공하는 것을 추천하고, 더운 여름철에는 외부의 열기가 내부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막아주기 때문에 에너지 비용 절감할 수 있는 유리입니다.